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 유방 초음파 검사 2회차 (강남유외과) 실비처리 구비서류 저번 조직검사에서 가지고 있는 종양(이라 해야 할지,, 혹,,?)이 양성과 악성 중간에 있는 섬유선종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그래서 일정 크기가 될 때까지 키워서 일망타진(한두개가 아니라는 뜻) 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다. 다행이라면 다행인 것은 아직 크기가 작아서 꾸준히 6개월에 한 번씩 추적 검사를 하면 된다고 한다.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매년 1월, 7월 받기로 스스로와 약속했다! 유방 종양에 대한 오해와 진실 유방 종양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가 있다면 가슴이 큰 사람이 잘 걸린다는 것 아닐까? 하지만 난 큰 가슴이 아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치밀유방 비율이 높다고 한다. 일정 공간에 많은 조직이 몰려있다는 뜻. 치밀 유방은 유방 조직 중 지방의 양이 적고 유즙을 만드는 유선 조직의 양이 많은 것으로,.. 2022. 1. 17. 프리랜서 1월 2주 보고서 👀 하나의 주가 또 종장에 들기까지 40분이 남았다. 월요병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일요일부터 일하는 것이라고 했던가. 그 방법을 꼭 따르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마감이 매주 일요일이라 오늘도 오후는 열심히 일하는데 썼다. 1월도 보름이 지났고 금주는 정말 계획한 것들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본격적인 한 주가 아니었나 싶다. 각 항목별로 살펴보자. 이루었는가 ●●●●◐ 계획한 것들을 얼마나 이루었는가. 스듀 촬영만 제외하면 거의 모두 이뤘지만 스듀 촬영도 오늘 힘내면 가능할 것 같다. 해야 할 것들은 거의 해내었는데, 1. 중기청 대출 연장 조건을 알아보기 2. 서울 메디투어 검진센터 건강검진 3. 유방 추적 검사 4. 필름 카메라 장만하기 5. 엄마 심부름 하기 (종로 보령약국) 6. 작업물 12개 마.. 2022. 1. 16. 스물아홉 반의 보고서 7월이다. 지난 29년 간의 삶을 되돌아보면 항상 이 시기에 '반년 동안 도대체 나는 무얼 했나'하는 한탄 섞인 말이 나왔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제는 안다. 남은 반년은 지난 반년보다 3배는 더 빠르게 지나갈 것임을. 7월 말부터 휴가가 시작될 예정이었기에 8월도 금방 가는 기분이 들 것이며, 9월 말에는 추석도 껴서 거의 순삭일 것이다. 그렇게 정신을 차리면 2020년, 내 스물아홉도 한 분기만 덩그러니 남아있게 될 것이 뻔했다. 20대를 정리해보자는 각오로 시작된 2020년이지만 모든 것이 시원치 않았다. 충분한 생을 산들 '29살'은 또 처음이었기에, '30살'은 또 초면이었기에 미숙한 날들이 한 땀, 한 땀 비뚤빼뚤 박음질되는 중이다. 돌아보면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내 생에 가장 이벤트가 많았.. 2022. 1. 15. [굿모닝 페이지] 오늘도 12시간 일하겠지만 행복한 이유 시작부터 기분이 좋은 하루다. 사실 어제는 조금 힘들었다. 일하겠다고 4시부터 앉아 있었지만 도저히, 도저히 집중이 힘들어서 11시가 되어서야 끄적거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시에 자려고 누웠을 때 벌써 오늘이 되어버린 내일은 반드시 7시에 일어나리라 다짐했다. 결과는? 11시에 일어났다! 오전에 일어난 것이다! 스스로가 너무 대견했다. 이불 정리를 하고, 마켓 컬리를 해체하고, 주변을 치우고, 나 자신을 빡빡 씻기니 금세 12시가 되었다. 너무 뿌듯하다. 어제 그래도 자괴감에 사로 잡히지 않고 일의 포맷을 다듬어 놓은 덕에 오늘은 조금 더 수월하게 일이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 쌓인 일이 산더미다. 반은 돈이 되는 일이고, 반은 돈이 되지 않는 일이지만 난 지금 충분한 체력과 의욕을 가졌다. 하나 더.. 2022. 1. 15.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