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

제 때 받는 건강검진은 기분이 좋다 서울메디투어 검진센터 후기 마지막 건강검진이 무려 2년 전이다.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닌데 스스로를 너무 방치하는 것 같아 올해는 꼭 1월 안에 끝내기로 결심했다. 사실 검진권은 작년에 산 것이다.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지금 받는다 ㅋㅋ 작년의 나는 너무 인생을 무겁게 느꼈다. 그 여파로 아무것도 못했다, 정말. 그래도 오래 쉬어서인지 이번 1월부터는 원래의 나답게 폭주기관차처럼 일을 처리하고 있다. 이런 내가 마음에 든다! 장한평역 서울 메디투어 검진센터 아직 초보 블로거라서 사진이 없다. 반성을 해야겠다. 홈페이지 사진을 가져왔는데 약간 피피티에 디자인하신 것 같은 느낌이다. 기획자를 찾고 계신가요? 합리적인 가격의 기획자가 있습니다. 여하튼, 검진시작이 9시여서 8시 반까지 가야 했는데 문제는 집에서 한 시간 거리였다는 것이.. 2022. 1. 12.
재택의 꽃은 조명, 제 반려 조명을 소개합니다. 렉슨 S사이즈 미나 조명 - LH60 조명을 하나 사야겠다 라고 생각한 것은 본격적으로 프리랜서 일을 시작해볼까 하는 시점과 비슷하게 찾아왔다. 침대 옆에 두고 쓰는 메인 조명이 있었지만 책상을 재배치하면서 조금 멀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조명!!! 느낌은 실었고 책상 위에 소품 역할을 하면서 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발견한 것이 바로 렉슨 미나였다. 정확히 저렇게 부르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편한 대로 부르겠다. 그날도 어김없이 29cm를 사냥하고 있었는데 정말 예쁘고 딱 봐도 지금 유행하는 디자인의 조명이 내 눈에 들어왔다. 툭 까놓고 말하면 내 취향은 아니다. 누군가 내 취향이 아닌데 예뻐 보인다면 그게 바로 유행이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미드 센추리 모던 조명.. 나도 어쩔 수 없는 미디어의 노예인 건가.. 주먹만 한 .. 2022. 1. 11.
아이스크림 하나와 맥주 한 병에 담긴 마음 이번 설은 집에 내려가지 않았다. 어느 순간, 나에게 관심도 없는 어른들이 건네는 무의미한 말에 하나하나 상처받는 내가 싫어졌기 때문이다. 왜 그동안 그런 학대에 가까운 상황들을 참고 견뎠는지 모르겠다. 부모님께는 "성공하기 전까지는 명절에 집에 안 내려가!" 당차게 말했지만, 글쎄 성공이 뭔지 해봐야 알지. 쓸쓸하면서도 혼자 보낼 생각으로 설레는 연휴의 시작은 자연스레 술과 함께 하기로 했다. 나의 위대하고도 쪼들리는 술의 역사는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다. 그 나이 때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듯 대학교 예비대에서 소주라는 것을 처음 맞보았었다. 하지만 그날을 음주라는 본격적인 행위의 인트로로 정하기엔 소주가 너무 맛이 없었다. 아무래도 스무살의 나는 지금과는 달리, '부어라, 마셔라' 분위기로 술을 .. 2022. 1. 10.
초현실주의 콩나물 국 레시피 : 뭐든 시작이 중요하다 2022년 목표 중에 하나라고 하면, 건강을 빼놓을 수 없다. 건강하기 위해 회사도 그만두고 집도 꾸미고(관련이 있다!) 건강검진도 예약했다. 하지만 먹는 것이 부실하면 진정한 건강함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아 올해부터는 간단한 요리를 해 먹기로 했다. 그 첫 시작이 콩나물 국이다. 마켓컬리 콩나물을 영업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마켓컬리와 부쩍 친해졌다. 이전에 살전 집은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가까워서 자주 장을 볼 수 있었는데, 지금 사는 집은 언덕에 위치하다 보니 그때그때 필요한 신선한 식재료를 살 수가 없다. (편의점도 없다..) 하지만 마켓컬리는 밤 11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7시까지 배송되기 때문에 나처럼 마트 접근성이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적합하다. 이전에도 과일을 몇 번 사 .. 2022. 1.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