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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만큼 딱 살아냈다.
덜도 말고 덜도 말고
해야 할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잘 해냈다.
다만 2주 차 주말 보고는 내일 써야겠다.
일로 아주 지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오늘 도서관 갔을 때
문보영 시인의 일기시대가 있었다!!
얼마나 재밌을까... 침 나와 ^^..
다음 주는 더 빡세게 흘러갈 것 같다.
설을 앞두고 좀 채워놔야 하기 때문이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는 너무 바빠서 티스토리에 소홀했지만
담주는 늘 하던대로 한 개씩은 올릴 예정이다.
스스로 돈을 버는 것이 언제까지 가능할지
모르는 아기 프리랜서지만
내가 책임지기로 했다.
부지런히 지속하다 보면 알아낼 수 있을까?
스트레스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가 아니다.
애초에 스트레서 없는 삶이라는 것이 있을까?
그냥 나는 나답고 싶은 거다.
나를 과대평가 하지 않고,
그렇다고 과소평가 하지 않고,
늘 가꾸고 돌보는 정원처럼
나라는 사람을 키워내고 싶은 것이다.
언젠가 돌아봤을 때 내가 한 모든 것들이
씨앗이 아니라 돌맹이 무덤밖에 되지 않았다고 해도
결국 핀 것이라곤 바람에 불어 날아온
민들레 한 송이 뿐일지도
나는 그냥 내 정원은 나의 노력으로
꾸미고 싶은 것이다.
생각하고, 행동하고, 개선하고, 지속하고.
거대하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나를
오늘에만 가장 충실하며.
사랑할 수 있는 사람과 일을 아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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