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의 귀여운 이자를 받았다

오늘도 개미는 열심히 은행에 간다.

청년청약통장 재수를 위해서..!

 

저번에는 말도 안되는 실수를 했다.

소득확인서를 잘못뽑아가다니

이번에는 두번세번 확인하고 방문함!

 

관련 내용은 아래로..

일반청약통장 →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전환할 수 있을까? (가입 기간 연장, 납입 횟수 인정, 적정

 

이번에도 한시간을 대기하고

저번이랑 같은 행원분께서 일을 봐주셨다!

너무 신기함..ㅋㅋㅋ

 

친절하시고 다정하셔서 마음이 놓였다.

저번에 잠깐 보았을 뿐인데도 기억을 하셨다.

이것도 너무 신기함 ^_^

 

한창 신기할 것이 많은 서른한짤은

무사히 전환을 마치고 금액을 10만원으로 올렸다.

 

 

아직 무직 상태라 세금 공제 등록을

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했는데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통장의 경우

연말에 소득공제가 가능한데

이걸 신청할 경우 '5년이내 해약금지'라는

패널티가 붙는다.

 

소득공제 항목을 신청하고

5년 이내 해약하면 소득공제 혜택 받은 것을

모두 뱉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신청할지 말지 두번 세번 확인했는데

나는 신청하기로했다.

 

 

 

첫 번째는 설마 청약통장을 해약할 정도로 위기인

상황이 있을까하는 자신감이었고

 

두 번째는 청약에 대한 진심이었다.

청약을 진지하게 노려보고 싶다..!

10년이 걸리더라도...!

 

여튼 그것을 제외해도 비과세 혜택에

소득공제, 3.3%의 이자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혜택이긴 하다.

 

그냥 5년짜리 장기 적금이라고 생각해도

돈이 얼마입니까?

 

그리고 일반 청약통장에서 청년청약통장으로

옮기면 당연히 횟수도 금액도 인정이 되어

이어 넣을 수 있지만

 

한 가지, 이자는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이자에 대해 중간 정산을 해준다.

여기서 내 귀여운 이자 공개!

 

 

그래도 생각했던 것 보다는 이자를 꽤 받았다.

현금을 주시지만 나는 계좌로 넣어달라고 했다.

흐지부지 써버릴 것 같아서..

 

체크카드로 넣어도 쓰긴 썼다.

이 이자는 나와 동생의 귀중한 식량이,

내 소중한 눈썹숱조절칼이,